[China Report : 2017년 8월] IoT 주력 더 강화하는 중국의 3대 통신사 外

0

본지 China Report에서는 중국의 신뢰할만한 유수 매체에서 이슈가 된 IT 최신 동향을 정리, 제공합니다.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IT 업체라면 한 달에 한 번 중국 IT 정보를 업그레이드하세요.

 IoT 주력 더 강화하는 중국의 3대 통신사 

중국의 IT 정책을 담당하는 공업정보화성(MIIT)이 제13차 5개년 계획의 일부로 2017년 1월 17일 공포한 ‘IoT발전계획(2016~2020년)‘에는 2020년까지 국제경쟁력을 가진 IoT 산업 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성장 로드맵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3대 통신사가 각자의 성장 전략을 내세우며 IoT에 대한 주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17년 6월 29일 차이나 모바일의 주도로 ‘중국이동통신IoT연맹’이 설립되어 독자적인 IoT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2017년 전국 규모의 NB-IoT(Narrow Band-IoT, 협대역 IoT)의 상용 운용을 실현하고 IoT 액세스 수를 1억 유저까지 증가시킨다고 되어 있다.

또 얼마 전에는 차이나 유니콤이 ‘IoT글로벌액세스제의’라는 계획을 발표하며 2020년까지 IoT의 M2M 액세스 수를 6억 건까지 실현하겠다고 했다. 차이나 텔레콤에서는 산업체인의 제휴기업과 연계하여 ‘IoT오픈폼’과 ‘IoT오픈연구실’을 설립, 다수의 국제적 프로바이더 기업과 전략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중국 IoT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는 해외의 업계 단체나 전문가도 주시하고 있다. 업계 500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LoRa 얼라이언스의 제프 마리콘 씨는 중국 2017 MWC에 참가하여, “IoT와 LoRaWAN 기술은 중국이나 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이들 지역의 개발자들과 함께 LPWAN에 의한 오픈 연계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저비용 LAN의 기업 액틸리티(Actility)와 혼하이가 공동으로 출자한 북경시의 벤처기업 ThingPark China도 이 행사에서 Actility ThingPark 폼에 기초한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의 데모를 선보였다. 이 폼은 현재 전 세계 80%의 대형 상용화 저비용 IoT를 관리하며 LoRa나 NB-IoT 등의 저비용 LAN 기술과도 접속하고 있다.

ThingPark China의 CEO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시장은 머지 않아 IoT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물류, 스마트제조,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 이외에도 중국 소비 시장에서 IoT의 미래는 밝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홈시큐리티 외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공유 모터바이크 등이 있다고 한다.

 TCL의 스마트TV사업 자회사, 텐센트로부터 4억5,000만 위안 투자유치 

중국의 가전회사인 TCL은 지난 7월 공시를 통해 심천시에 있는 동사의 자회사인 LEYNEW가 신주 발행에 의한 증자로 중국  IT기업 텐센트로부터 4억5,000만 위안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LEYNEW는 TCL의 다른 자회사로 LEYNEW의 대표주주인 FFalcon 및 직원의 공동출자로 설립된 회사다. 주로 TCL의 LEYNEW 브랜드 스마트TV의 설계, 제조,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데, 동사는 TCL 멀티미디어사나 기타 자회사에 의한 중국 내 모든 스마트TV의 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동사 산하의 스마트TV 액티브 유저의 누계는 2,000만 이상이라고 한다.

이 공시에 따르면, FFalcon도 LEYNEW에 3,000만 위안을 출자하여 새롭게 동사의 주식 비율 1.11%를 취득했다. 이번 증자에 의해 LEYNEW의 등록자본금은 1억 위안에서 121,621,622 위안으로 늘었다. 텐센트의 보유 주식 비율은 16.67%며 FFalcon사의 보유 주식 비율은 기존의 54.05%에서 45.55%로 감소했다. 또 이번 증자에 의해 LEYNEW은 TCL 본사와의 연결 관계를 해소시키게 되지만 여전히 FFalcon사가 LEYNEW의 대표 주주가 된다.

TCL은 현재 ‘스마트+인터넷’ 및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双+‘이라고 이름 붙인 전략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TV+스마트TV’ 폼은 그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되고 있다. 동사에 따르면, 2016년말 동사의 TV+스마트TV의 누계 액티브 유저 수는 1,729만, 하루 평균 액티브 유저 수는 747만, 2016년의 동사업의 매출액은 7,229만 위안이다.

TCL에 따르면, 텐센트와는 앞으로 콘텐츠의 공유와 신상품 개발, 마케팅, 회원 운영 등 다방면에서 전략족인 제휴를 전개하며 윈윈하기로 했다고 한다. ‘양사에 전문팀을 편성하여 나아가 양질의 체험을 유저에게 제공하고 스마트TV의 상업적 가치를 향상시킨다. 일반가정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게이트를 장악하여 ‘가정거실 경제’의 확립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페이스북, AI 인재 확보 위해 중국 유명대학과 제휴 

2017년 7월 3일, 상해과학기술대학에서 AI나 스마트화 관련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여기에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부문 및 연구사업 부문 책임자인 하리 샴 씨, 뉴욕에서 급히 달려온 미국 페이스북의 AI연구소(FAIR) 소장인 얀 루칸 씨 등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미국 뉴욕대학 교수이기도 한 얀 루칸 씨는 2013년 12월부터 페이스북 AI연구소의 소장이 되어 동사의 AI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이날 그는 “페이스북의 사명은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명확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유저의 요구를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유사한 내용을 페이스북뿐 아니라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구글은 자율주행차나 스마트의료 등 사업 영역이 매우 광범위하지만 페이스북은 SNS에 특화되어 있다”며 그 전략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페이스북 입장에서 중국에서의 가장 중요한 일은 ‘중국 AI 인재의 확보’다. 동사는 이미 북경시 청화대학이나 상해교통대학 같은 중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과의 연계를 시작했으며 이곳에서 동사가 지금까지 미국이나 프랑스에서 해온 산학연계 방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대기업에 의한 AI 분야의 인재확보 경쟁은 매우 치열하고 연봉이나 대우도 좋다. 우리는 인재의 소재를 명확하게 하고 그들이 졸업하기 전에 채용하고자 한다”고 그는 언급했다.

얀 루칸 씨는 최근 3개월 동안 2번이나 중국을 방문해 중국 AI 업계와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발표된 AI 관련 논문을 읽어보면 중국의 AI 연구 수준이 대폭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페이스북의 연구개발팀에는 이미 많은 중국인들이 존재한다. 얀 루칸 씨는 “우리는 대학의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발견하면 그 연구를 하고 있는 학생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페이스북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실습 기간 내에 그들은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AI 연구소에서는 연간 100건 가까운 논문을 발표하고 있고 현재 재적자도 100명 가까우므로 연간 평균 1명당 1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셈이 된다.

 성장을 지속하는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2017년 7월 5일 ‘2017 중국 국제로봇 산업성장 포춘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포럼에서 발표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시장에서 산업용 로봇의 소비 총량은 8만9,000만 대로 전년 대비 26.6% 성장했다. 그 중 중국산 산업용 로봇의 판매 대수는 2.9만대로 전년 대비 30.9% 성장했다.

2017년 중국 내 로봇 산업 동향은 활황세 그 자체다. 업계 단체인 중국로봇산업연맹이 가맹기업 중 산업용 로봇 메이커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3.8%의 기업이 2017년 신규 오더 증가 수가 전년 대비 30%를 넘었다고 답변했다. 또 마찬가지로 43.8%의 기업은 증가율이 전년 대비 10~30%라고 답변했다. 그 중에는 생산이 쫓아가지 못하는 기업도 있다고 한다.

산업용 로봇 메이커 중 하나인 effort사는 지금의 시장에 대해 “절정을 맞고 있다. 2001년의 중국 자동차 산업과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또 중국로봇산업연맹의 이사장이자 SIASUN Robot & Automation 총재는 “중국의 산업용 로봇 산업은 아직 성장 초기의 단계이며 이러한 성과를 올린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고 말했다.

국제로봇연맹(IFR)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 대수는 29만대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고 한다. 국제로봇연맹의 산업용 로봇 서플라이어그룹 주석인 안드레아스 폴 박사는 “현재 예측으로는 중국 기업에 의한 산업용 로봇의 수요는 두 자리수이며, 이것은 세계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견해를 밝혔다. IFR의 웹 사이트에도 현재 아시아 시장 전체에서 산업용 로봇의 폭발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지만 2019년이 되면 세계 산업용 로봇의 판매수 40%가 중국 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게재되어 있다.

유럽의 Industrie 4.0 성장, 산업의 전환과 변혁, 인구 구조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시장이 되고 있지만 아직은 성장의 초기 단계다.

IFR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평균 인구 1만 명이 이용하는 산업용 로봇의 대수는 69대이며 중국 평균은 49대다. 이 수치는 중국이 일본, 독일, 한국, 미국 등 공업이 발전한 국가와 격차가 명백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어 중국 내에서는 산업용 로봇의 성장속도 향상 여지가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안드레아스 폴 박사는 “중국의 로봇 시장은 앞으로 10~15년 동안 성장을 지속할 것임에 틀림없다”고 한다. 포털사이트 ‘중국 로봇 넷’의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중국 로봇 업계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19.8%로, 2021년 산업용 로봇의 판매 대수는 21만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 공업정보화성의 장비국 부국장은 “제13차 5개년계획이나 중국제조2025로 인해 최근 수년은 중국제조업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로봇 산업에서도 급성장하는 황금기가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한 연구소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에는 40개 이상의 로봇산업 파크가 있고 로봇 메이커사는 거의 2,000개사라고 하지만 “중국에는 정말 메이커라고 부를 기업은 적다. 자사 독자의 기술과 설계, 연구개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일정 규모와 시장점유율을 가지며 시스템까지 갖춘 기업으로 한정하면 10개사도 채 안 될 것이다”고 한다.

이 연구소의 데이터에는 세계의 로봇기업 Top 20 중 일본기업은 16개사, 한국기업은 2개사, 스웨덴과 독일이 각 1개사로 되어 있고, 이 기업들은 모두 20년 이상 지속되는 자사의 특허를 갖고 있다. 한편 중국 내에서 로봇 관련 특허 신청 중 Top 20의 대부분은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차지하고 있고 기업으로는 중앙국유기업인 国家電網과 瀋陽新松, 2개사뿐이다.

단 상황은 호전되고 있어 중국로봇산업연맹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다관절로봇 시장에서는 중국산이 21.5%를 차지했다고 한다. 수년전에는 5%였으므로 순조로운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고품질 시장에서 중국산 로봇 제품의 진보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중곡 공업정보화성 조사, 2017년은 ‘VR 광폭 성장의 해’ 

중국 공업정보화성의 전자정보국은 2017년 7월 3일 전문 조사팀과 함께 상해시를 방문하여 VR 산업의 성장 상황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팀은 상해과학기술대학의 VR/시각컴퓨팅센터를 시찰하고 내환시 광장의 촬영 시스템이나 360도 파노라마 3D 동영상 라이브 배송 시스템, 실시간 3D 수집 모니터링 시스템 등 VR 기술의 연구와 응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앞으로 공업정보화성 전자정보국은 VR 산업의 미래 설계를 명확하게 하고 중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면서 상품 공급의 최적화나 새로운 표준 체계의 설정을 가속화해 나간다고 한다. 또 중국의 VR 산업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성장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은 중국에서도 ‘VR 원년’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2017년은 ‘VR 콘텐츠 광폭 성장의 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단 VR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이고 산업화에는 표준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국제적으로 아직 강제력 있는 업계 기준 등이 설정되지 않았다. 또 VR 업계 기준에는 통신 분야 등의 기준에서 보이는 강한 배타성이 없으므로 중국이 독자적으로 표준화를 실현해도 이미 있는 국제적인 기업 표준과 융합하여 성장할 수 있다.

시장조사회사 사이디의 고문 중 한 사람은 “2020년에는 중국의 VR 시장 규모가 1,000억 위안에 도달할 것이다. 2016년 VR이 급성장할 때 중국의 VR 제품 출하수는 30만대로 이미 미국에 이어서 세계 2위였다”고 언급했다.

이미 많은 타업종에서도 VR 업계 참여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있고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버블화 조짐이 보인다. 관련 기업으로는 Crystal Optech, GOSUNCN, Firstar Panel, O-film 등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성, 중국 내 메이커에게 안드로이드 푸시 알림 표준화 추진 

중국 공업정보화성 산하의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중국전기통신기술실험실(CTTL)이 중국의 메이커와 연계하여 ‘안드로이드 통일 서버푸시 연맹’을 설립한다. 중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앱의 푸시 알림 난발 상태의 개선이 목적이라고 한다.

CTTL에 따르면, 현재 모집하고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에 속하는 산업관계자나 통신사업자, 기기제조사다. 이 연맹을 통해 공동으로 중국의 안드로이드 산업의 성장과 에코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한다.

현재 중국 내의 안드로이드를 둘러싼 에코시스템은 매우 혼란하다. 각 앱은 독자적으로 백그라운드 통신을 설정하므로 앱마다 푸시 알림 시간이 다르고 단말이 항상 푸시 알림에 이용되고 배터리나 메모리의 이상소모를 일으키는 문제가 다발하고 있다고 한다. 연맹은 각 앱의 서버 푸시를 통일화(표준화)하여 단말의 부담 경감과 개발자의 코스트다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웨이, OPPO, vivo, 샤오미, 한국 삼성, Meizu, GIONEE, nubia, 구글,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GeTui, JPush 등이 이 연맹에 참여를 표명하고 있다.

미래에 중국 내에서 안드로이드 서버 푸시의 통일화가 실현되면 백그라운드 통신에서 정보를 수신했을 때 개별 통지 앱을 기동할 필요가 없어진다. 한 개발자는 그 시스템은 iOS의 통지 기능과 매우 비슷한 것이 될 것이라고 한다.

 

 

 

페이스북으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About Author

월간 app의 프로필 사진

국내 모바일 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응원합니다. 모바일 트렌드에 대한 전문 컬럼을 기고하거나 유망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싶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