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는 IoT 플랫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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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등장하는 IoT 플랫폼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많은 IT 벤더나 기기 제조사, 디바이스 제조사 등이 발표하고 있는 ‘IoT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특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알아야 하는 점이다. ‘플랫폼’은 말하자면 ‘토대’나 ‘기반’ 등의 의미로 쓰인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에 대해 OS가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나 기타 환경 등을 조합시킬 필요가 있는 것에 대해 ‘플랫폼’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기존의 PC 환경이나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OS와 앱, 그리고 대응 하드웨어 등을 총칭해서 플랫폼이라고 했다. IoT에서 플랫폼은 어떤 것이 될까?

IoT에 의한 제4차 산업혁명은 현재진행형이고 아직 정답은 나오지 않았다. IoT의 진가는 현장에서 지금까지 데이터화할 수 없었던 영역을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개별 현장이나 개별 비즈니스 모델 안으로 들어간 형태로 사용되는 방법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개별 현장이나 개별 비즈니스 모델별 ‘IoT 플랫폼’이 필요해진다는 의미가 되고 그것은 현재 상황에서는 매일 변화하는 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정해진 성공의 형태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 ‘플랫폼’ 그 자체가 어디를 지지해야 할지를 개별 IT 벤더나 개별 하드웨어 기업이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커버 범위를 가지는 ‘IoT 플랫폼’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것이다.

각 회사들이 말하는 ‘IoT 플랫폼’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사용자측에서는 어떤 것이 요구될까? ‘IoT 플랫폼’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용할 것이 아니라 그 ‘IoT 플랫폼’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아야만 한다. 단,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확실하게 알고 정하지 않으면 필요한 IoT 플랫폼을 선택할 수 없다.

IoT 플랫폼이 가리키는 것

IoT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너무 많다. IoT 플랫폼은 어떻게 분류할 수 있을까?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는 힘들지만 구태여 분류하자면 ‘클라우드 중심’과 ‘엣지 중심’의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또 한 가지를 추가한다면 ‘통신’을 축으로 한 움직임이 있다.

IoT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CPS(사이버 피지컬 시스템)가 포인트가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인데, 주요한 ‘IoT 플랫폼’ 중 하나가 데이터의 축적 장소인 클라우드를 축으로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AWS IoT’ 등 클라우드 벤더나 IT 벤더가 제안하는 ‘IoT 플랫폼’이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IoT 플랫폼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축적 기반을 기준으로 해서 이용하기 편한 데이터 취득 인터페이스 등을 준비해준다. 그리고 데이터를 가공하기 쉽도록 여러 가지 분석 기반 혹은 뷰어 기반과의 연계 인터페이스 등을 준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모든 중심에 위치시킨다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 한 가지가 엣지(현장)측에서 ‘동작’이나 ‘실제 작업’ 등을 기반으로 둔 ‘IoT 플랫폼’이다. CPS의 경우 현재 상황에서 큰 장벽이 되고 있는 것이 ‘피지컬’과 ‘사이버’의 경계 영역을 어떻게 넘어설 것인지다. 특히 실시간성이 요구되는 경우다.

예를 들어 현장 작업에서 CPS에 의해 관리되는 로봇과 인간이 함께 움직이는 경우 피지컬측에서 전송된 정보를 사이버측에서 분석해서 로봇과 인간이 부딪힐 것 같아서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경우라도 그 신호가 피지컬측으로 돌아가 제어하는 사이에 현실 세계에서는 이미 사람과 로봇이 충돌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통신에는 반드시 딜레이 시간이 발생하고 그 발생도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엣지(현장)를 축으로 하여 일시적으로 정보를 축적해서 판단하는 것과 함께 현장의 작업을 제어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클라우드에 올리거나 하는 현장의 컨트롤타워와 같은 ‘IoT 플랫폼’도 존재한다. 제조 현장의 장치 벤더나 산업용 PC 벤더 등이 제창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한 가지인 ‘통신축’은 IoT에서 반드시 이용하게 되는 현장과 클라우드 간 통신을 축으로 한 움직임이다. IoT는 이름 그대로 통신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가령 엣지층을 넣게 되면  디바이스와 엣지 컴퓨팅 간, 엣지와 클라우드 간 통신이 발생한다. 그 통신을 중심으로 하여 엣지의 데이터 수집과 클라우드 축적 인터페이스 등을 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간략화한다는 것이다.

왜 IoT 플랫폼을 사용해야 하는가?

IoT 플랫폼이 등장하게 된 이유는 이러한 구조를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다. 각 기업이 처음부터 시스템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플랫폼 선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IoT의 효과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는 센서 디바이스와 이들 데이터를 보내는 통신 기능, 보낸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모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연산능력을 가진 프로세서 등이 최소로 필요한 하드웨어이다.

단, IoT 엣지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개별 현장에 최적화된 것이고 조합하여 이용하는 것이 전제되어 있지 않다. 또 기기나 시스템에 도입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데이터를 일원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도 필요해진다.

IoT 활용의 첫 단계인 ‘보이도록 하는 것(시각화)’을 실현하는 것만으로도 최저 수준에서 이것을 선택해야만 한다. 이런 작업이나 선택을 감소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IoT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했는데 IoT 플랫폼 역시도 마찬가지다. 앞으로는 더욱 커버 범위가 확대되거나 연계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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