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ICT, 향후 어떻게 변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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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성숙도에 관한 정보제공을 위해 35개 ICT 기술의 하이프사이클(Hype Cycle)을 제시했다. 조사 결과 아프리카의 ICT 기술 발전속도가 매우 빠른 편으로 나타났으며, 당초 35종의 ICT 기술 중 13종이 향후 5년 사이에 성숙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협조_ 가트너(http://www.gartner.com/newsroom/id/31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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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가트너가 발표한 아프리카 ICT 하이프사이클

 

아프리카 ICT 시장 ‘맑음’

하이프사이클은 일반적인 제품 수명주기 그래프를 대체한 것으로 ICT 기술의 미래 성장모습을 예측하기 위해 도입한 그래프다. 하이프사이클은 기존의 제품 수명 주기 곡선의 형태와 달리 상승하다 급격히 하락하는 ‘실망지점(Through of Disillusionment)’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트너가 내놓은 13종 ICT 기술은 바이모달 IT 솔루션 등이다. 이 산업은 향후 아프리카 지역의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사업방식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전화 혁명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트너는 2년 후 초저가 모바일 기기가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아프리카 모바일 시장을 견인하는 모바일 러닝 산업 발전 전망도 후하게 평가했다. 이처럼 아프리카의 ICT 전망이 밝은 이유는 아프리카 지역민들의 통신 서비스 지출 상승에 기인한다. 아프리카 국민 전체 통신비는 2019년에 7,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현지는 예상했다.

아프리카와 ICT 교역 활성화를 추진 필요

물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ICT 혁신 바람과 함께 아프리카 정부와 기업의 운영방식이 획기적이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문제는 아프리카 전역에 적합한 단일 솔루션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각국의 지역 상황과 특수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과 협력이 중요하다. 그런가하면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기상변화와 농업수요, 질병발생 등을 예측해 작물 재배상식을 개선하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의 스마트 농업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아프리카 도농간 정보 격차 문제와 기술 지원 등 인프라는 아프리카 현지에서도 해결이 시급한 과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정책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열기구를 통한 무선인터넷 송출이나 드론 및 초소형 통신위성 설치 등 다각적인 인터넷 네트워크망 구축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현재까지도 공공투자 및 외국인 직접 투자 등으로 지난해 5.2%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제발전 속도가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 모바일 가입자 수도 2000년 1,700만명에서 올해 9억명을 돌파하는 등 날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ICT 시장이 날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며 “아프리카와 ICT 교역 활성화를 추진, 전략적인 접근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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