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챗봇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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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2016년 4월, F8 컨퍼런스에서 Facebook Messenger 봇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Skype, Kik, Line, Telegram 등도 봇을 발표하여 봇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레스토랑 추천이나 EC 관련 챗봇, 개발자용 챗봇 분석 툴, 챗봇을 프로그래밍 없이 만들 수 있는 툴 등의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누구나 알만한 기업에서도 새로운 고객과의 채널로서 챗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는 주요 분야나 주요 기업들의 챗봇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쇼핑 서비스

쇼핑 서비스는 이미 챗봇 도입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분야다. Spring은 감각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패션 EC 사이트인데, 채팅 서비스 Kik에서 퍼스널 쇼핑 어시스턴트 챗봇을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챗봇은 유저가 선택한 상품 카테고리나 가격 등 5가지 항목을 통해 구입하려는 상품의 결정을 돕는다. AI에 의한 메신저 플랫폼인데, AI와 유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비즈니스가 성립되는 구조로는 거의 선구자격이다.

날씨 정보 서비스

날씨 정보 서비스는 챗봇을 활용하기에 좋은 서비스 중 하나다. 챗봇을 활용한 대표적인 날씨 정보 서비스는 Poncho다. Poncho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해 날씨 정보를 전달하는 챗봇이다. 처음에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나 일기예보를 원하는 시간대를 정해두면, Poncho라는 캐릭터가 재미있는 GIF 애니메이션이나 농담을 건네는데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이 개인화된 일기예보가 전달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Poncho는 하루에 한 번 질문을 함으로써 학습을 통해 콘텐츠를 갱신해 나간다.

결제 서비스

페이스북은 챗봇 초기 시절에 PayPal과 제휴하여 메신저 상에서 유저끼리 금융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손쉽게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유저가 다른 서비스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후 스트라입, 브레인트리,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카익스프레스 등 주요한 지불 서비스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고 한다.

여행 검색 서비스

호텔을 간단히 예약할 수 있는 여행 검색 사이트 Booking.com은 자사 사이트나 앱에서 제3자를 연결해주는 독자적인 챗봇 기능을 제공한다. 동사는 페이스북 플랫폼에선 제3자 연결이 힘들다고 판단하여 독자적인 고객 니즈에 대응하여 챗봇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또 고객 지원으로 42개국 언어로 자동번역되는 템플릿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자적인 번역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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