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Insight] 2017년도 IT 트렌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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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0월 16일~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가트너 심포지엄/ITxpo 2016가 개최되었고, 이 자리에서는 Top 10 Strategic Predictions가 발표되었다. 여기서는 이 10가지 예측을 토대로 2017년 이후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를 살펴본다.

가트너가 예측하는 2017년 이후 미국 IT 트렌드

IT와 관련해서는 한국이 미국의 1~2년 뒤를 쫓고 있다는 평가를 고려했을 때 미국의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 2017년 이후 Top 10 Predictions은 다음과 같다.

2019년에는 기업이 핵심 사업에 1달러를 투자할 때 기술혁신에 대한 투자에는 추가로 7달러가 필요해질 것이며, 브랜드 중 20%가 자사의 모바일 앱을 중단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계할 것이다.

2020년까지 1억 명의 소비자가 AR로 쇼핑을 하고 웹 브라우징의 30%는 화면 없이 이뤄진다(목소리나 눈의 움직임 이용). 알고리즘은 10억 이상 전 세계 노동자의 행동을 바꿀 것이며,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는 1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다. 또 IoT에 의해 데이터 센터의 스토리지 수요가 3% 가깝게 증가하며, 직원의 40%는 피트니스 트래커를 부착하여 의료비를 절감하게 될 것이다.

2021년까지 개인이 관련된 모든 활동의 20%는 적어도 하나의 Top 7 디지털 거인(구글이나 아마존 등)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2022년에는 IoT에 의해 컨수머와 기업의 메인터넌스, 서비스, 소모품 비용을 연 1조 달러 절약하게 된다.

한편, 2015년은 AI 관련이나 로봇 머신러닝이 주요 예측이었는데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의 도래를 예측한 내용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해 전체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에코시스템의 추진이었다.

2015년에 이어 디지털 비즈니스의 가속화에는 의문이 없지만, 실제로 AI, AR/VR, IoT, 핀테크, 블록체인 등의 성장은 한 회사만으로는 실현할 수 없고 타사와의 협업, 비즈니스 및 시스템적인 에코시스템을 잘 만들어야 한다. 발표된 예측에서는 그들 디지털이 사용된 결과로 태어난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디지털 속도가 900배 빨라지는 등 정보 전달의 상식이 바뀐다

가트너는 디지털 시대에 바뀌는 세상을 알기 쉽게 정량화해 주었다. 1억 명의 유저를 확보하기까지의 시간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 전화 : 75년
– 웹 : 7년
– 페이스북 : 4년
– 인스타그램 : 2년
– 포켓몬 : 1개월

전화가 보급되던 때에 비하면 무려 1/900(900배)로 폭발적인 속도로 빨라졌다. 디지털로 사람과 기계가 연계되고 새로운 서비스가 태어난다. 다른 것과 연결되지 않는 구조는 이 900배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할 우려가 있다. 가트너는 남들과 같은 속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픈되고 연계된 에코시스템의 일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에는 기존의 협업 파트너는 물론 때로는 경쟁 관계사와도 연계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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