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Lean) 스타트업의 3가지 구성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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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스타트업은 일본 토요타의 린 경영 원칙에서 착안해 신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에게 적합하도록 고안된 새로운 경영 방식이다. 무엇보다 고객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조직원에 참여와 권한을 부여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구한다. 특히 짧은 주기로 제품 개발 및 성과 측정을 수행하고 이를 반영하는 사이클을 반복함으로써 고객 요구를 이해하고 사업 추진 또는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반응형 사업 전략 구사가 요구되는 시점이므로 린 스타트업 전략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린 스타트업의 3가지 구성 요소에 대해 알아보자.

1. 현장 중심의 고객 개발

린 스타트업은 완전한 계획 수립보다 가설을 바탕으로 한 고객 대면을 통해 시장을 관찰하고 숨겨진 요구를 테스트하는 반복 과정을 통해 고객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최소 요건 제품(MVP : Minimum Viable Product)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빠르게 파악하고, 수집된 반응 정보를 기초로 새롭게 아이디어를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최소 요건 제품은 완벽한 제품이 아니라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한 기능만을 포함한다.
시장에 대한 가설의 중대한 변화가 요구되거나 잠재 고객 기회가 적합하지 않을 경우 방향 전환(Pivot)을 통해 사업을 구조적, 그리고 전면적으로 재조정(Pivoting)해야 한다. 그 대상은 제품, 고객군, 판매 채널, 제휴 사업자 등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해당한다.

2. 린 사고(Lean Thinking)

고객 가치를 제고하지 않는 모든 활동 자체를 버리고(낭비라 생각), 반복적인 문제 제기와 개선으로 고객 가치를 철저히 검증하는 사고다. 단순한 방법론을 벗어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와 같은 도구를 활용한 지속적인 고객 가치 검증과 재해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재무 지표나 전통적인 측정 지표보다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데, 다만 다운로드수나 방문자수 등 허수 지표보다는 유효 고객군의 증가나 재구매율 상승, 바이럴 루프 등의 개선 여부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3. 신속한 제품 개발(Agile Development)

린 스타트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정적인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처와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적인 개발 방식을 적용한다. 낭비를 최소화하고 협업 최적화를 추구하는 다수의 개발 방식을 포함할 수 있다.
특히 애자일 방식을 대표적인 린 스타트업 방식으로 연계할 수 있는데, 기존의 형식적인 절차와 비효율적인 관습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그 영역이 디자인과 경영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샤오미의 경우 고객 요구를 반영한 빈번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독자적인 운영체제 MI UI에 대한 차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고객 충성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이처럼 린 스타트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제품 생산 경영 원칙에 맞춰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다. 드롭박스와 자포스 등 실리콘밸리 내 스타트업들이 이미 적용중이며, 혁신이 필요한 대기업에서도 린 스타트업 방식을 도입하는 움직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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