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 기자의 이슈체크!] 美 TV 시장, 온라인 스트리밍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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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휴가나 주말 이용해 콘텐츠를 한 번에 소비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Digital TV Research는 2020년까지 전 세계(64개국)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약 51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10년 40억 달러 규모에서2015년까지 2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이며, 2020년까지 2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Netflix와 Hulu 등 소비자들이 원할 때마다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SVOD(Subscription Video on Demand)라고 부른다. SVOD 시장은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1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Netflix 가입자 증가 현황(사진 출처 : Statista, Netlfix)


Netflix 가입자 증가 현황(사진 출처 : Statista, Netlfix)

그 중 미국의 2010년 SVOD 시장은 7억5000만 달러 규모였으며, 2020년까지는 765%가 성장해 6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렇다면 앞으로 시장의 흐름은 어떻게 변화할까? 우선 스트리밍 시장은 Netflix, Hulu, Amazon의 3파전으로 구분되고 있지만, 2015년 연말 기준으로 Netflix의 시장점유율이 36%나 돼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Netflix는 2012년 여름까지만 해도 회원수가 2,500만 명이었지만 2016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8,3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장조사 기관 GFK는 현재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실시간 방송을 텔레비전으로 시청하기 보다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들이 보고 싶을 때마다 미디어 콘텐츠를 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50%가 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하루이틀 정도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한 번에 소비하는 ‘빈지뷰잉(Binge-Watching)’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 18세부터 34세까지의 시청자들의 Prime Time TV 사용량은 2012년과 비교해 25% 하락했다.

미국 미디어 업계는 스트리밍의 인기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다. 타임워너는 스트리밍 업체 훌루에 5억8300만 달러를 투자했고,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기술업체 BAM테크에 10억 달러를 투자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은 현지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마케팅 수단이다. 인기 방송인이나 방송 채널을 이용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이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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