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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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는 고객에게 좀 더 쉽게 선택을 받는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마트에 갔을 때를 생각해보자. 마트에는 수천~수만 개나 되는 제품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가?

브랜드력이란?

그래서 브랜드력이 중요하다. 브랜드력은 제품의 이미지와 직결된다. 이름이나 패키지를 보고 고객은 그것이 어떤 것인지 무의식적으로 예상한다. 그런 이미지는 고객의 체험에 의해 형성된 것이며 브랜드 매니저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부여한 체험이다.

이제 여러분이 미국으로 이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자. 미국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식품 브랜드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다. 한국에 있을 때는 낯익은 제품명과 브랜드명으로 곧바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마트의 진열대를 바라봐도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 알기 힘들다.

바로 그때 느끼게 된다. 지금까지 선택한 식품은 브랜드가 줬던 이미지를 토대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선택했던 것이지, 스스로 시험해보고 마음에 들어 선택한 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고객은 그 브랜드에서 좋은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 한 그 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믿는다. 즉 브랜드 매니저의 프로모션 전략이 성공한다면 고객은 각 채널에서 그 브랜드 정보를 접하고 제품을 살 때 그 브랜드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접점 증가

TV 광고가 큰 힘을 가졌던 시절에는 브랜드명을 잠재 고객에게 침투시키기 위해 30초짜리 TV 광고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기획한 후 제작하는 데에만 몇 달을 소요해야 했다. 지금은 기술이 발전해 브랜드의 콘텐츠를 소개할 만한 플랫폼이 많아졌다.

실제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에서는 간단하고 짧은 동영상을 포스팅할 수 있다. 이 경우 콘텐츠를 간단히 제작하려면 사내에 브랜딩 전략을 확실하게 정하고 콘텐츠에 반영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게 유리하다.

예를 들어, 펩시콜라나 오레오의 경우 브랜딩 형성에 있어 디지털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도 사내에서 직접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현재의 콘텐츠 제작은 편리하고 빠르고 저렴해야 한다. 특히 디지털 세대를 매료시키기 위해서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상의 유행을 재빨리 담은 콘텐츠를 유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이 빠른 사내에 콘텐츠 제작 전담 부서를 만들고 시의 적절하게 배포해 나가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 아닐까?

사내 콘텐츠 제작의 장점으로는 또 높은 퀄리티를 추구할 수 있고 고객의 피드백 반영이 쉽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빠르고 높은 퀄리티 추구

거대 에이전시에 콘텐츠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 여러 회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에이전시가 몇 번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겨우 기획이 통과됐다 싶을 경우에도 윗 선의 의견 때문에 제안을 재고해야 하는 일정의 복잡함이 따른다. 결과적으로 최종 판단이 내려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러다 보면 콘텐츠의 트렌디함은 퇴색되고 만다.

그러나 사내 제작 전담 부서에 콘텐츠 제작 및 배포의 권한이 부여되는 경우, 해당 부서는 좋은 콘텐츠의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할 수 있다. 에이전시와 공유해야만 하는 브랜드 형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나 수많은 커뮤니케이션도 필요 없다.

사내 제작은 짧은 경우 단 1시간 만에 콘텐츠를 완성시킬 수도 있다. 나아가 콘텐츠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상에 이미 존재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플랫폼에 맞춰 유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Blue Bottle Coffee는 각각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다른 콘텐츠를 배포하고 실시간 포스팅하면서 좋은 콘텐츠는 다른 미디어에도 배포한다. 인스타그램에는 커피와 함께 하는 생활, 직원이 좋아하는 커피 소개, 새로운 커피 제안 등을 게재하고 웹 사이트에서는 제품 스토리, 제품 소개 등을 게재하며, 페이스북에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모습, 고객과 Blue Bottle Coffee의 스토리, 웹 사이트 콘텐츠 소개 등을 한다.

브랜드에 가장 가까운 콘텐츠

사내의 콘텐츠 제작자는 에이전시보다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더 잘 안다고 할 수 있다. 사내의 필요한 인물과도 곧바로 컨택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 수집도 단시간에 수행할 수 있다.

단 에이전시에 의존하지 않고 사내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 브랜드 매니저는 디지털 미디어나 콘텐츠 제작에 대한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디지털 미디어는 기술의 발전에 의해 급속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최신 정보를 습득을 통해 보다 좋은 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전략을 수립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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