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IIoT] 기업이 제대로 된 IoT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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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이 IoT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IoT를 구축하는 데 있어 구체적인 전략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왜 IoT 구현이 쉽지 않은 것일까?

업계 평가에 따르면, 국내 IoT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한다.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등 수직적인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 단계에서의 IoT는 특정 서비스에서의 요구 사항과 자체 규격에 따라 서비스가 구현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기업이 구상하는 복합적인 서비스 실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서비스 확대에도 많은 투자가 필요해진다.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액센추어의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의 7%는 IoT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말하면 이를 제외한 거의 다수의 기업이 IoT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없는 셈이다.

IDG 코리아는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기업이 IoT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세 가지를 꼽았는데, 바로 에지 디바이스의 데이터 수집, 에지 디바이스의 원격 관리와 제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들었다.

또한 본 보고서는 “기업에서 고심하는 부분은 데이터 수집보다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일’이다.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DB에 저장하는데 예전보다 수집되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진 만큼 저장 장치의 용량도 커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할 경우 온프레미스(On-Premise, 직접 설치) 서버의 기술적 한계 뿐만 아니라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BI(Business Intelligence)를 위해 활용되는 것도 아니므로 온프레미스 서버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들이 제공하는 저렴한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편 수집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 부분도 중요하다. 기업들은 저마다 ‘데이터 시각화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면 시스템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실제는 다르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머신러닝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부터 시각화하는 방법까지 모두 데이터를 관리하는 전문가에 의해 결정된다.

‘클라우드와의 연결 문제’부터 ‘클라우드에서의 IoT 데이터 수집 및 처리’도 신중히 검토해야 할 부분이다. IoT 프로젝트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장치가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솔루션 백엔드에 연결되고, 그로인해 원격 계측 데이터를 보내고 해당 명령을 받아올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모든 IoT 솔루션은 확정성과 보안, 안정성에 기반되어 설계되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원하는 진정한 IoT 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는 수많은 다양한 IT 기기가 관련 서비스와 연동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밖에도 IoT 기기 및 플랫폼, 응용 서비스 간의 연결성과 확장성까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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