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의 스타트업

0

자동차가 이제 인터넷에 연결됨으로써 커넥티드 카가 되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유저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기능의 집합체인 자동차에는 앞으로 더욱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는 미국의 자동차 관련 스타트업을 정리해봤다.

 커넥티드 카

테슬라의 Model S로 전 세계적 인지도를 갖게 된 인터넷 통신 기능을 가진 자동차, 즉 커넥티드 카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여러 제조사에서 출시되는 신차의 상당수에는 어떠한 커넥트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앱 등 자동차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생기는 장점은 크다. 그러나 인터넷 접속이 없는 기존의 자동차도 아직 많아 간단하게 교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기존 자동차에도 디바이스를 접속하여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하게 커넥티드 카로 변환시켜주는 스타트업이 다수 등장했다(Automatic, TRUVOLO, dash, METROMILE, remoto, carvi, Airbiquity, AutoBot, Automile, mojio, Zubie, CariQ). 위치정보는 물론, 연비를 좋게 하는 운전법 제공, 차선 변경이 안전한지 확인해주는 기능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개폐하거나 시동을 거는 날도 머지않았을지 모른다.

시큐리티

앞서 언급했듯이 자동차 분야에서 최신 기술의 결정체는 커넥티드 카이지만,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것은 그만큼 해킹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는 말이 된다. 이에 자동차 해킹을 막아주는 시큐리티 관련 스타트업도 다수 있다. 바로 VisualThreat, Karamba Security, ARGUS Cyber Security가 대표적이다.

배터리

전기자동차가 드디어 일상으로 들어왔다. 가솔린으로 엔진을 움직이지 않고 전기로 모터를 움직이므로 환경보호에도 좋다. 전기자동차는 충전되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으므로 배터리는 생명선이다. 그래서 배터리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은 곧 전기자동차의 퀄리티 향상에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 모른다. 배터리 관련 스타트업으로는 amprius, solid energy, Quantum Scape, Boston Power, envia 등이 있다.

엔진

환경보호를 위한 엔진을 만든다는 전기자동차와는 다른 관점에서 환경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 엔진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연료를 바꾸거나 효율성을 올려줘 기존 엔진에서도 환경 문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고자 한다. Pinnacle Engines, epower engine systems, achates power, Em, YAN ENGINES, Agility fuel systems, ACAT가 대표적이다.

오토카

전기자동차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AI)에 의한 ‘오토카’다. 얼마 전 미국 정부가 구글이 개발 중인 오토카에 탑재되어 있는 AI를 법률상의 ‘운전수’로 보는 견해를 피력하는 등 앞으로 실용화에 박차가 가해질 것 같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동차의 미래’는 오토카 관련 스타트업인 AdasWorks, drive ai, NAUTO, nuTonomy, OXBOTICA, ZMP 등에게 달렸을지도 모른다.

V2V/V2I 커뮤니케이션

V2V/V2I 커뮤니케이션이란 자동차와 자동차(V2V, Vehicle to Vehicle), 자동차와 신호기나 도로 표식 등의 교통기관의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가 직접 통신하는 구조를 말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기술을 응용함으로써 자동차 사고의 방지나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관련 스타트업으로는 Autotalks, CohdaWireless, KYMETA, Savari, RoboCA, VENIAM 등이 있다.

자동 수리

아무리 자동차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100% 망가지지 않는 자동차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자동차라도 언젠가는 수리해야만 하는 순간이 온다. 그런 때 도움이 되는 것이  autobutler, carz, ClickMechanic, FAYETTE Fabrication, HONK, openbay, PITSTOP, REPAIR PAL, URGENTLY 같은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갑자기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견인차를 전화로 호출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텐데, HONK라는 스마트폰 앱은 그것을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견인차가 오는 모습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으므로 기다리는 초조함을 덜 수 있다.

센서

충돌하지 않는 자동차, 누구나 안심하고 탈 수 있는 꿈의 자동차를 선진 운전 지원 시스템(ADAS)이나 3D-LiDAR(3차원 라이더)라고 하는 레이저를 사용한 물체인식/거리측정 스캐너의 개발을 통해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 LeddarTech, QUANERGY, PHANTOM INTELLIGENCE 같은 스타트업이다.

타이어

예상치 못한 펑크에 대비해 예비 타이어나 간단한 수리 키트를 갖고 다닌다. 그런 사람들의 염려를 없애주는 것이 AperiQ, LDL 같은 스타트업이다. 모니터링 시스템 또는 타이어에 직접 부착하는 장치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저하하면 일어나기 쉬운 고속 연속 주행에 의한 타이어 찢김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비게이션

미국에도 스마트폰 기반 카내비게이션이 많아졌다. drivemode, Mapmy India, INRIX, swift navigation, BirdsEye, navmii, PathSense, MAPKIN 등이 관련 스타트업이다.

안전

어떤 혁신적인 것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자동차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노베이션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이와 관련된 스타트업으로는 CelluDRIVE, SMARTDRIVE, navdy, AUGARY, Zendrive, HeadsUP!, Lytx, exploride 등이 있다.

 

 

 

 

페이스북으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About Author

국내 모바일 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응원합니다. 모바일 트렌드에 대한 전문 컬럼을 기고하거나 유망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싶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