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인사이트] 아시아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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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스트리밍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전 세계가 마찬가지로 보이지만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와 부상하는 트렌드(참고 : 케이블 TV 해지) 등의 차이로 인해 글로벌 마켓은 점차 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는 다양한 라이브 스트리밍 앱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라이브 스트리밍의 대화형 성격을 활용하여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다운로드 수를 향상시키고 사용자 참여도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플랫폼과 스트리밍 방송인 모두에게 높은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진정한 인사이트는 이러한 성공 요인을 알아내는 것으로, 콘텐츠와 기능 모두에서 공략 시장에 맞게 앱을 현지화하는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특히 현지 사용자를 겨냥한 중점적인 개발은 아시아 전역에서 이런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다. 여기서는 아시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해 살펴본다.

한국에서 성공을 부르는 궁합 : 먹방과 라이브 스트리밍

한국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라이브 스트리밍 지역 강자다. 인기 라이브 스트리밍 앱 중 하나인 AfreecaTV(Anybody can FREEly broadCAst TV)는 2006년 웹에서 처음 시작하여 시청자가 팔로우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와 브로드캐스팅 자키(유명인 또는 콘텐츠 제작자들을 말하기도 함)에 대한 방송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AfreecaTV의 특별함과 인기 비결은 음식 채널에 있다. 이러한 채널은 단순히 음식을 요리하는 것이 아니다. 브로드캐스팅 자키가 카메라 앞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해 한국에서 홀로 저녁을 먹는 1인 가구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먹방을 통해 같이 밥을 먹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AfreecaTV 먹방 라이브 캡처 화면

<사진 출처> AfreecaTV 먹방 라이브 캡처 화면

AfreecaTV 는 시청자들 상호 간은 물론이고 브로드캐스팅 자키와도 실시간으로 채팅할 수 있는 대화형 플랫폼이다. 실시간 채팅에 추가적으로 ‘별풍선’이라는 기능까지 도입했다. 사용자가 감사의 표시로 자키에게 풍선을 보내면 자키는 이 풍선을 실제 화폐로 교환할 수 있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먹방과 결합된 이러한 수익성 높은 기회 때문에 AfreecaTV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 결과, 이 앱은 국내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iOS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10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AfreecaTV 캡처 화면

<사진 출처> AfreecaTV 캡처 화면

AfreecaTV의 성공을 지켜본 네이버도 안드로이드에서 2015년 7월, iOS에서는 8월에 연예인을 내세운 실시간 방송 앱인 V를 출시하면서 본 대열에 합류했다. V는 K-팝 인기 연예인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이들의 생활을 방송에 담고 팬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전략으로 더욱 큰 성공을 이뤄냈다.

실제로 V는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과 대만에서도 Google Play 엔터테인먼트 앱 상위권에 올랐다. 발표된 지 이제 8개월을 넘긴 V 의 인기가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이미 베트남 같은 아시아 신흥 시장으로의 확장을 시작한 것은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만 시장은 17이 주도

 17 앱 캡처 화면

<사진 출처> 17 앱 캡처 화면

라이브 스트리밍 앱은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인기다. 예를 들어, 대만에는 Instagram(사용자가 미디어에 필터를 추가하고 공유할 수 있는)과 Periscope(실시간 모바일 방송)의 기능을 결합한 인기 앱인 17의 인기가 상당하다. AfreecaTV와 마찬가지로 17도 시청 인기도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식으로 방송인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앱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대만과 아시아 기타 지역에서 사용자 참여도가 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17은 대만과 홍콩에서 iOS 사진 및 비디오 카테고리 매출 기준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라이브 스트리밍 앱의 미래는? 세계로의 확장

라이브 스트리밍 앱은 시청자를 실시간으로 참여시키는 형식으로 문화적 정서에 맞는 독특한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아시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앱은 현지 시장에서 통하는 기능을 구현하여 앱 매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이제 남은 기회는 아시아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전략은 현지 기업과 손을 잡고 해당 시장 사용자에게 통하는 전략을 연구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 제공 : 호프만에이전시 코리아, 자세한 내용은  앱애니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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