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의 확대를 위한 선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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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Uber)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우버는 미국에서 생긴 배차 서비스다. 운전으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과 자동차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을 모바일 앱에서 매칭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우버처럼 사물 – 돈 – 서비스 등의 교환 및 공유에 의해 성립되는 경제 구조를 ‘공유경제’라고 한다.

 

 Flickr : Mapbox

<사진 출처> Flickr : Mapbox

PwC의 ‘The sharing economy – sizing the revenue opportunity’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에 약 150억 달러였던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약 3,35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이동 수단을 공유하는 우버 외에 여러 가지 공유경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서 사례를 소개하면서 공유경제가 전 세계에 보급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선결 과제와 전망을 살펴본다.

SHOPCOUNTER  : 빈 공간을 공유한다

SHOPCOUNTER는 빈 공간을 가진 사람과 단기적으로 공간을 이용하려는 사람 또는 기업을 매칭하는 서비스다.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빈 공간은 판매장이나 이벤트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젊은층의 사람이 많은 번화한 지역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조용한 지역까지 다양하다.

SHOPCOUNTER의 대표적인 이용 사례로는 온라인숍 무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BASE주식회사의 ‘WEEKEND BASE’라는 이벤트를 들 수 있다. BASE주식회사는 손으로 직접 만지기 힘들고 실제 착용해 보기 힘든 온라인숍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SHOPCOUNTER의 빈 공간을 이용했다. 지역별로 독자적인 문화를 가진 5개 지역에서 각각 거리의 컨셉에 맞춘 공간을 이용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한다.

deliv : 배달수단을 공유한다

미국의 시애틀에서 시작된 deliv는 구입한 제품의 크기나 무게가 너무 무겁거나 클 때, 그 제품을 매장에서 다른 곳으로 배달하려는 사람과 자동차로 제품을 배달 가능한 사람을 매칭하는 서비스다.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차, 배달 의뢰를 받는 스마트폰 등의 통신 수단, 배달 의뢰자에 대한 접객 스킬이 있다면 누구라도 혹은 언제라도 배달할 수 있다.

실제 매장도 EC 사이트도 deliv를 도입한 매장이라면 유저는 어디서라도 이용할 수 있다. 배달 의뢰자는 화물의 도착일을 금액에 따라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deliv를 이용하면 유저는 스마트폰을 통해 그 장소에서 곧바로 화물을 배달할 수 있다.

공유경제의 과제로 푸는 미래의 모습

앞으로 공유경제가 소비자의 생활에 당연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법률 규제나 기존 업계와의 대립 등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우버는 자가용차를 사용해 무단으로 영업을 하는 불법 행위로 치부되어 금지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경제는 경제적 장점, 환경 부담 저하 등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받고 있다. 예를 들어 공유경제가 일반화된다면 학업을 하는 학생이라도 비는 시간을 이용해 일을 하거나 시간을 선택해 일을 할 수 있으므로 일하는 방식이 유연하게 바뀔 것이다. 사물의 수를 줄일 수도 있어 제조 – 폐기에 의한 자원이나 에너지 소비를 낮출 수도 있게 되었다.

이처럼 공유경제에는 과제가 남아 있는 반면, 소비자 생활에 좋은 영향도 미칠 수 있다. 공유경제가 앞으로 이런 과제를 해결하면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서비스를 추구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가지 않을까? 공유경제의 보급에 기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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