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고 시장, 인터넷이 곧 TV 추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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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 회사인 eMarketer가 최근 발표한 미국 광고 시장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참조), 미국 올해 전체 광고 매체에 대한 지출 금액 합계는 1,920억 달러에 달해 작년보다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이 수치는 동사가 앞서 예측했던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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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미국 대통령 선거나 브라질 올림픽이 있어 광고 시장이 일부 그 혜택을 받겠지만, TV나 라디오 등 기존 광고 매체에 대한 지출이 감소하고 있고 미국 광고 시장에 그 영향이 드러날 것이라고 한다. eMarketer에 따르면 올해는 달러화 상승과 시장 변동, 석유 가격 하락 등 미국 경제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요인이 몇 가지 있다. 그런 점에서 동사는 리포트에서 다룬 2020년까지 기간 전체에 걸쳐 광고 시장의 성장 전망을 하향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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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작년 광고 매체별 지출액은 TV 광고 688억8,000만 달러, 인터넷 광고 596억 1,000만 달러, 인쇄 매체 광고(신문, 잡지) 281억 6,000만 달러, 라디오 광고 142억 7,000만 달러, 옥외 광고 73억 1,000만 달러, 디렉토리 광고(폰마케팅 등) 45억 6,000만 달러 순이다.

인터넷 성장률은 TV의 6배 이상

eMarketer는 TV 광고가 올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706억 달러, 인터넷 광고가 15.4% 증가한 688억 2,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동사의 추정 계산에 따르면, 올해 TV 광고 지출액이 미국 광고 매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6.8%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인터넷 광고가 광고 매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5.8%가 될 것이라고 한다.

TV는 여전히 미국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매체다. 하지만 TV는 시청자수의 감소, VOD나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경쟁으로 인해 앞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 광고는 TV 광고의 6배 이상의 성장률로 확대될 것이고, 내년에는 TV를 추월할 것으로 eMarketer는 예측했다. 내년 광고 지출액은 TV가 720억 1,000만 달러, 인터넷이 773억 7,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eMarketer는 인터넷 광고가 그 후에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인터넷 광고 지출액이 2020년에 1,052억 1,000만 달러가 되어 미국 광고 전체 시장의 44.9%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인터넷 광고 중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기 등에 표시되는 모바일 광고로, 올해 지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436억 달러, 내년은 21% 증가한 527억 6,000만 달러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한편 TV 이외의 기존 매체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올해 인쇄 매체(신문, 잡지)에 대한 지출액은 267억 4,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5% 감소, 라디오는 141억 2,000만 달러로 1.1% 감소, 디렉토리 광고는 42억 5,000만 달러로 6.8%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옥외 광고는 75억 달러가 되어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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