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협상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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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공지능에 대한 이슈가 폭발적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적용 분야도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인공지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데이터의 통계 연산과 학습 외에도 인간처럼 포기해야 할 때나 협상, 화술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최근 카네기멜론 대학(CMU)의 컴퓨터공대 학장이며 AI 연구에 특화된 학부를 이끌고 있는 앤드루 무어 교수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앤드류 무어 교수는 실제 AI에 숨겨진 정보가 있는 프로세스 시나리오를 더욱 학습시킨 뒤 폭넓게 우리 생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애플의 시리나 MS의 코타나(Cortana)와 같은 가상 개인비서가 더욱 똑똑해 질 것”이라며, “AI가 스스로 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검색해 적절한 매장에서 구입하거나, 해당 스포츠 경기 관람권을 예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개인비서에게 사용자가 별도로 정보를 주지 않고도 스스로 해당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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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기술이 실용화된다면 고도의 정보 집적 기술이 마련되어야 적용 가능한 협상 기술까지도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무어 교수는 “우리 대학의 비영리 학술 프로젝트인 스플리딧이 대표적”인데, 이는 아파트 임대료와 택시 요금, 프로젝트 기여도 등을 공정하게 계산해 분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인공지능은 이외에도 다양한 AI 테스팅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무어 교수는 이에 대해서도 “향후 수년 동안 학습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AI 기술을 지원하는 기업이 번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사람의 미세한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테스트도 흥미롭다. 사람의 두려움과 스트레스, 고민 등에 관한 정보를 통해 향후 정신질환 치료나 교육, 엔터테인먼트에도 두루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모든 사항의 이면에는 도덕적인 가치와 신념이 밑바탕에 반드시 깔려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 한 명을 살리기 위해 동물 100마리를 죽일 가치가 있는지 혹은 급박한 상황에서 보행자와 운전자 중 누구를 우선해야 하는지 등은 늘 고민해야 하는 윤리적 쟁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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