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 기자의 이슈 체크] SNS와 모바일 콘텐츠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네이티브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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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갈수록 기존 광고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래서인지 광고를 기피하거나 광고를 차단하는 프로그램마저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언론사 뉴스 페이지에 어김없이 등장해 가독성마저 해치는 일이 발생하자 이를 차단하는 모바일 앱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네이티브 광고는 이러한 부정적인 면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네이티브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해당 웹 사이트의 주요 콘텐츠와 유사한 모양으로 제작되어 사용자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네이티브 광고는 웹 사이트, 혹은 플랫폼에서 해당 콘텐츠와 자연스레 녹여낸 광고 기법이다.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브랜드와 상품을 동시에 홍보한다는 점에서 기존 기사형 광고나 전통 광고 기법과 차이가 있다. 네이티브의 광고 중 대표적인 사례로 페이스북 검색창에서 볼 수 있는 ‘Sponsored’ 광고를 꼽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revenue.com/native-advertising-2/native-advertising-virurl/)

(이미지 출처 : http://blog.revenue.com/native-advertising-2/native-advertising-virurl/)

퍼블리셔 입장에서 보면 갈수록 사용자의 관심이 떨어지는 기존 광고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도 갈수록 똑똑해지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네이티브 광고는 매체의 컨셉트에 맞춰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한 홍보가 아닌 정보성 홍보를 제공한다는 말이다. 그런가 하면 최근 DMC미디어가 내놓은 네이티브 관련 보고서에서 “네이티브 광고가 기존 배너 광고보다 클릭이나 액션을 유도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며 “네이티브 광고를 경험한 비율이 25%, 광고를 접한 후 광고를 선호하는 비율이 32, 광고 노출 후 상품 구매 의향을 밝힌 비율이 52%, 실제 구매한 비율이 71”로 나타났다고 미국 네이티브 광고 전문회사인 셰어스루(Sharethrough)의 시장 조사 결과를 인용해 발표했다. 이는 네이티브 광고가 사용자로 하여금 브랜드의 친밀감은 물론 상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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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과 같이 미국 현지 광고에 대한 집행 비용을 살펴보면 소셜미디어 네이티브 광고 비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퍼블리셔와 광고주 등 사업자들이 네이티브 광고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단연 광고 효과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IPG Media Lab에서 4,770명의 사용자들 대상으로 300×250의 배너 광고와 네이티브 광고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기존 배너 광고(2.7건)에 비해 네이티브 광고(4.1건)의 주목도가 52%나 높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성공적했다고 할만한 네이티브 광고 집행 사례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검증 과정을 거쳐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사실이다. 특히 모바일 사용자가 SNS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네이티브 광고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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