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이제 업무용으로 가능할까?

0

최근 가상현실(VR)이 서서히 비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언제나 뜨기만을 기다렸던 시점에서 마침내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그 쓰임새가 넓어지고 있는 셈이다. 구글은 물론 애플, HTC와 삼성전자까지도 콘텐츠 시청용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VR은 이제 업무용으로로 가능할까? 과연 어디까지 왔을까?

가상현실 기술은 사격 게임이나 영화 감상 등의 용도를 넘어 비즈니스 영역으로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가령 자동차 대리점의 경우 이 기술을 이용해 신차의 가상현실 투어도 가능하고, 부동산 공개중개사의 경우 가상 주택 투어가 그 활용법이다. 그런가하면 이 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한 하드웨어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데, 삼성 기어 VR 헤드셋은 가상 세계 속에서도 360도 회전 시야를 제공한다.

3

가상현실을 실제로 활용하는 회사가 있다. 제품 정보 전달이나 아이디어나 프로젝트 시각화는 물론 우주 탐험에도 이 기술을 활용한다. 세이지 리얼티는 부동산 가상 체험 기술에 VR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 곳에서 집을 보러 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때 가성 투어 기술을 이용해 구매자들의 집 구매에 도움을 준다. 세이지 리얼티는 잠재적 입주자들에게 내년 완공될 사무실에 대해 가상 현실로 정보를 제공한다. 심지어 이 기기를 쓰고 외부 테라스로 걸어갈 수도 있고, 싱크대를 직접 써볼 수도 있다.

건설 분야에서도 VR의 활용도는 높다. 매카티 빌딩 컴퍼니는 완공 예정인 건물의 외형을 미리 보여준다. 특히 앞으로 질감이나 조정이 가능한 적절한 조명, 상세한 시설들을 헤드-마운트 기기 속에서 완전히 렌더링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마카티 빌딩 컴퍼니는 이 기술 하드웨어로 삼성 기어 VR과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 키트를 사용 중이다.

그런가하면 록히드 마틴은 우주 분야에서 VR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VR과 우주 기술 분야는 궁합이 잘 맞다. 우주 공간의 시뮬레이션은 빼놓을 수 없는데 이때 VR 기술을 이용한다면 그 효과와 가치가 더 높아진다. 록히트 마틴은 두 가지 VR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하나는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쏘는 것, 다른 하나는 우주선이나 인공위성 등의 가상현실을 위해 오큘러스 리프트 장비를 착용한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이 있는 모션 캡처 스튜디오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대리점 데모에서도 이 기술은 쏠쏠하다. 볼보의 신차 XC90의 데모는 대리점이 자동차를 어떻게 팔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가상현실을 통해 직접 신차에 탑승하지 않더라고 잠재적 고객은 자동차를 시험운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처럼 VR 기술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VR를 빼놓고서는 말할 수 없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VR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으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About Author

국내 모바일 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응원합니다. 모바일 트렌드에 대한 전문 컬럼을 기고하거나 유망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싶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