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해외진출이다! 앱 해외진출시 고려할 3가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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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나 번역 서비스 보급에 의해 디지털 세상에서 국가간의 장벽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한국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해외에 판매하여 성공하는 사례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도 글로벌화가 진행되어 스마트폰 앱도 해외진출에 도전하기 쉬운 환경이 갖춰졌다. 앞으로 앱 개발사는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모색할만하다. 여기에서는 앱의 해외진출을 생각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소개한다.

해외진출을 고려해 기획/설계한다

첫 번째 포인트는 앱을 기획할 때부터 해외진출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보급에 의해 세계 규모로 표준화가 진행되고 예전에 비해 국가나 지역에 의한 차이는 눈에 띄지 않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디자인이나 UI의 구성 등 생각해야 할 것은 적지 않다. 출시 초기부터 혹은 단계적으로라도 해외진출을 고려한다면 기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그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이미 출시되어 있는 앱을 글로벌에 대응하는 경우는 그것에 의해 기존 유저를 잃게 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 유저의 편의성을 추구하느라 기존의 한국 유저의 편의성을 떨어뜨려서는 의미가 없다. 하나의 앱에서 국내/국외 유저에 대응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는 국내용과 해외용으로 버전을 나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고작’ 번역, ‘그래도’ 번역…

해외진출시 생각해야 할 것은 다양하지만 UI나 앱 내에 표시되는 메시지 등의 번역도 중요한 요소다. 최근에는 줄어들었지만 해외 앱의 한글판에서 어색한 번역을 접하게 되어 실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언어’는 앱과 유저를 연결하는 가교라 할 수 있는 존재이므로, 대상 지역의 유저에게 자연스러운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웹 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번역 툴이 다수 있지만, 아직도 현시점에서는 기계번역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가능하다면 비용을 들이더라도 자연스러운 번역을 하도록 한다.

번역은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도 있지만, 최근 유행하는 크라우드 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플리토 등의 크라우드 번역을 이용하면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보다 비용을 줄이면서도 현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생생한 표현의 번역을 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크라우드 번역에는 아마추어에 가까운 번역자가 등록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항상 프로 번역자 수준의 고품질 번역이 가능하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이다. 높은 정확성을 요구하는 경우는 사내외에 리뷰어를 두어 더블체크를 하는 등의 체제구축을 검토하도록 한다.

UI나 메시지 등의 번역과 함께, 타이틀이나 앱마켓 등에 게재되는 홍보문, 광고를 내는 경우는 광고문에 대해서도 대상 지역의 언어로 번역이 필요해진다. 번역의 질이 프로모션의 성과에 직결하므로 앱 이상으로 주의를 기울여 양질의 번역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시만으로는 팔리지 않는다’는 건 전 세계 공통

‘앱은 출시하는 것만으로는 팔리지 않는다’는 것은 앱 운영자에게 있어 상식인데, 이것은 해외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해외에 앱을 출시한다면 해외 시장에 대해서도 프로모션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프로모션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대상이 되는 지역의 시장 상황을 사전에 제대로 파악하고 시장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앱의 타이틀이나 소개문도 한글 타이틀을 그대로 대상 지역의 언어로 변환하는 것만으로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원래 의미나 늬앙스를 남기면서 그 지역에서 선호될 것 같은 표현을 뽑아내어야 한다. 세계 각국에서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할 표현상의 터부가 많다. 그래서 세밀한 정보 수집이나 모니터 조사 등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어떤 프로모션 방법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도 나라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대상이 되는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적절한 전략을 취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로컬도 글로벌도 출시 후가 승부!

이상으로 앱의 해외진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을 3가지 소개했다. ‘앱은 출시하고 부터가 진짜 승부다’라고 하는데 해외진출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대상 시장마다 전략을 세우고 가설 수립, 실천, 검증, 개선의 PDCA를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앱을 성장시켜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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