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K-Growthhacks 오픈네트워킹’… CES 2016 트렌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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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전제품이든지 IT와 결합하지 않고서는 혁신을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 스타트업도 세계적인 관점에 비춰봤을 때 높은 수준이다. 제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지난 2월 4일 삼성동 스마트코워킹센터에서 열린 ‘제18회 K-Growthhacks 오픈네트워킹’에서 최필식 <TechG> 기자가 언급한 말이다. 그 만큼 우리 생활상에서 모든 기기는 IT와 결합하지 않고서는 성공적인 시장 진출은 물론 더욱 영리해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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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HW 스타트업을 표방하는 이들에게 등용문 같은 곳이다(사진제공=최필식 <테크G>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일부터 나흘간 열렸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6)는 현란한 최첨단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참관한 인원만 무려 15만 명 이상이며, 전시 업체만 해도 3,600개 이상, 취재 매체만 6,000개에 달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선보인 기술들은 그동안 우리가 상상했던 미래가 한층 더 우리에게 다가왔음을 보여줬다. 특히 획기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29개국 500여개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이슈거리를 제공했다.

최필식 기자는 이날 강연에서 PC와 모바일 등 다채로운 소비자용 HMD의 등장과 함께 가상현실은 물론 자율주행 인공지능, 1인 이동수단으로 진화하는 드론, 스마트 글래스, 개인화와 기능성은 물론 여성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워치의 진화 등 CES 2016에서 주목받았고 화제가 됐던 이슈를 트렌드와 접목해 하나씩 설명했다.

CES 2016에서 공개된 가상현실 주변장치. 앞으로는 이처럼 주변기기에 대한 소비가 높아질 전망이다(사진제공=최필식 기자).

CES 2016에서 공개된 가상현실 주변장치. 앞으로는 이처럼 주변기기에 대한 소비가 높아질 전망이다(사진제공=최필식 <테크 G> 기자).

최 기자가 이날 발표한 내용을 보면 특히 가상현실에 대한 업계 반응이 거세었다는 점이 특색이다. 실제로 이번 CES 2016에는 지난해에 비해 가전제품 중 무려 80% 이상이 가상현실을 접목했으며, 실제 현지에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들도 다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특히 미국은 HW와 SW 모두 강세라면, 중국은 HW 부분에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 “가격과 하드웨어 제약 등 초기 얼리어답터 위주의 시장이 이미 형성됐다는 판단이며, 다만 소비재 제품 이외의 다른 분야와 융합한 제품은 아직 많이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단순한 단일 제조산업의 제품은 많은 관심을 모으기 쉽지 않다. 최근 들어 냉장고에 TV 화면을 탑재하거나 세탁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등 융합제품들이 발표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IT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방증이다.

최 기자는 이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IT와 접목되지 않는 제품은 소비자에게 선택되기 힘들며, 이젠 예전처럼 자동차 기름을 어떻게 넣느냐가 아닌, 어떻게 충전하느냐로 사고가 바뀔 것”이라면서 “이제는 갈수록 기능의 편의성에 대한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품을 개발중이라면 CES에서 선보였던 트렌드를 체크해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좋다. 이것이 CES와 같은 큰 행사의 장점”이라면서 “제품과 IT가 결합한 융합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려하는 것이 곧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월간 app>과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진행, 주관하는 ‘K-Growthhacks 오픈네트워킹’은 모바일 사업화를 위한 무료 세미나입니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삼성동 스마트코워킹센터 3층 세미나룸(빌딩 브로모)에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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