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시 알아둘 동향과 포인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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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Facebook에서는 매일 250만 개의 콘텐츠가 공유되고 있고 Youtube에서는 매분 3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콘텐츠가 넘치고 유통 채널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우수한 콘텐츠를 적절한 대상에게 전달하는 것은 점차 쉽지 않은 일이 되고 있다. 그러나 회사 내에서 마케팅 담당자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안내하면 입소문이 생겨 서비스 이용이 급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마케팅 담당자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에서 주목해야 할 최신 동향과 마케팅 작업을 효율화하고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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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그래프는 전 세계에서 1년 동안 공유되는 디지털 정보 량이다(단위 : 제타바이트).

‘모바일’이 승리의 열쇠가 되다

현재 우리는 매일 3시간을 모바일에서 지내고 있는데 이 시간은 PC에서 인터넷을 하는 시간보다 많다. 즉 모바일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브랜드의 존재감을 키우는 것이 기업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모바일에서는 한순간에 임팩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Instagram이나 Pinterest는 모바일에서 ‘텍스트 메시지’ 보다 ‘사진’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데 성공한 서비스다. Airbnb나 AppleBee 등은 Instagram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팬을 불러들이는 데 성공하고 있다.

또 모바일 앱은 사람들의 손 안에 브랜드 존재감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창조적인 채널이다. 미국의 멕시코 요리 체인점인 Chipotle은 게임 앱을 통해 매일 쿠폰을 제공하며 나이키는 마라톤 활동 기록 앱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미국에서 어른이 하루에 디지털 미디어 상에서 지내는 시간은 아래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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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채널이 되다

현재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하는 활동의 28%가 소셜미디어 상에서 이뤄진다고 한다. 또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서 보는 동영상을 기타 인터넷 상에서 보는 동영상보다 관심을 가지고 공유하기 쉬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흐름 가운데 이미 Interbrand 국제기업의 상위 100개사 중 90% 이상이 Twitter나 Facebook을 통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기업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네이티브 광고에 들이는 예산은 2013년부터 증가했고, 올해 2016년에는 다른 네이티브 광고의 예산과 큰 격차를 보일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람의 감정에 호소해 공유를 일으키기 쉬운 ‘동영상’을 제공하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채팅 앱으로 이동

사람들이 모바일로 이동하고나서 소셜미디어의 이용 방법에 변화가 나타났다. 소셜미디어를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정보를 얻어 공유하는 뉴스 소스로서 사용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그 결과,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소셜미디어가 아니라 좀 더 개인적인 1대1 공간(메시지 앱 등)을 사용하게 되었다. Facebook에서는 이미 소셜네트워크보다 메시지 앱쪽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Twitter도 메시지 기능에서 140문자의 제한을 없애고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사용하기 쉽게 개선되었다.

이용자의 동향을 봐도 KakaoTalk, WhatsApp, WeChat, LINE 등의 메시지 앱의 이용이 소셜미디어의 이용을 상회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고, 1대 다수의 소셜미디어보다 간단하고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선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기업에게 있어 고객에게 도달하는 장벽을 올리게 된다는 단점과 함께, 보다 정확하게 직접적으로 고객에게 정보를 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제공한다.

아래 그림은 상위 4개의 소셜네트워크 및 메시지 앱의 월간 액티브 유저수 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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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동향에서 알 수 있듯이, 마케팅 담당의 초점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에서 다양한 전송 채널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순간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올리는 것만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브랜드에 묶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어떻게 마케팅 담당자가 업무를 효율화하여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을지를 소개한다.

팁 1. ROI를 측정한다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어느 정도의 사람에게 콘텐츠가 도달하고 클릭되며 인게이지되었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측정 작업을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함으로써 유니레버나 코카콜라 등이 하고 있듯이 가장 효과적인 캠페인 방법을 찾아내고 개선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ROI를 측정하는 것은 기본적인 일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 제공된 Content Marketing Trends Report에 따르면 ROI의 측정에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한 마케팅 담당자는 전체 중 2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다.

팁 2. 제작 프로세스와 협력 체제 개선

광고대행사와 클라이언트, 제작팀 내에서의 제작 프로세스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큰 프로젝트를 보다 빠르게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앙케이트에 따르면 프로젝트에서 충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대답한 클라이언트는 58%인 데 반해 광고대행사는 27%에 머물렀다. 이러한 인식 차이를 메우기 좋은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팁 3. 제작을 아웃소싱하여 스케일업한다

미국에서는 2020년까지 아웃소싱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의 수가 7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또 아웃소싱 서비스에서의 업무평가 시스템이 충실해지고 있고 프로젝트에 맞춘 사람을 찾기 쉽게 되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제작을 능숙하게 아웃소싱함으로써 업무를 스케일업, 그리고 스피드업할 수 있다.

팁 4. 유저에게 콘텐츠를 작성하도록 하자

유저에게 콘텐츠를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제공 콘텐츠의 양이나 질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 코카콜라나 스타벅스처럼 독자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수도 있고 모즈 등의 퍼블리셔를 이용해 자사의 팬에게 콘텐츠를 작성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케팅 담당자는 유저가 솔선수범해서 콘텐츠를 작성하도록 하는 동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팁 5. 복수의 퍼블리셔로 배포한다

콘텐츠를 포브스 같은 기존 퍼블리셔에 배포함으로써 도달을 늘리고 새로운 타겟 간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재는 콘텐츠 마케팅 담당의 25%만이 퍼블리셔를 통해 배포되고 있다.

팁 6. 복수의 오디언스층을 향해 배포한다

하나의 콘텐츠를 적절하게 포지셔닝함으로써 복수의 오디언스층을 향해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구 결과는 블로그 투고, 기사, 이북 형태로 바꿔서 다른 대상을 향해 이용할 수 있다.

마치며

여기에서 소개한 팁은 주로 마케팅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이다. 콘텐츠의 내용이나 유저를 불러모으는 방법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콘텐츠 마케팅을 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작은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이 세계적 규모의 인쇄광고 캠페인과 동일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앞으로 그 가능성을 모색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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