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전쟁의 서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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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은 각각 2016년에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둘다 결제 네트워크로서 China UnionPay와 제휴한다. 이로 인해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의 확대는 China UnionPay가 그 열쇠를 쥘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서는 NFC World의 해설 기사를 통해 전모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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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Apple Pay to go live in China in early 2016(링크) 이다. 애플이 China UnionPay와 제휴하여 2016년초부터 중국에서 Apple Pay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애플은 Apple Pay의 중국 진출을 일찍부터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결제 네트워크와 시큐리티 제어, 수수료의 3가지 벽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교섭을 계속하고 있었다. 2015년 11월이 되서야 China UnionPay와의 제휴 합의가 결정되어 이번 발표에 이르렀다. China UnionPay는 QuickPass 대응의 NFC PoS를 지원하는데, Apple Pay도 이 PoS를 이용하게 될  것이며, 총 15개의 은행이 참여하는 등 수수료 교섭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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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해설 기사는 Samsung Pay to launch in China with China UnionPay(링크) 이다. 이 기사는 삼성도 China UnionPay와 제휴하여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Samsung Pay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서비스 시작 시기는 Apple Pay와 같은 2016년초라고 한다.

Samsung Pay의 특징은 NFC와 MST의 2가지 통신 방식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NFC는 PoS를 NFC로 해야 하지만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자기스트립보호송신)는 자기스트립 대신 전자유도 루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자기스트립밖에 대응하지 못하는 오래된 P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Samsung Pay 역시 Apple Pay와 마찬가지로 QuickPass 대응의 NFC PoS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Apple Pay와 Samsung Pay의 중국 진출은 둘다 China UnionPay를 파트너로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hina UnionPay는 중국 최대의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해 이곳과 제휴하지 않는 한 중국에서의 결제 서비스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결국 Apple Pay와 Samsung Pay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China UnionPay에게 달려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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